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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스노우 플레이크 따상상 가나?

by 소프트 디퓨저 2020. 9. 17.

 상장 첫날 112% 상승 스노우 플레이크

 

‘투자의 신’ 워런 버핏이 투자해 화제를 모은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스노우플레이크가 뉴욕 증시 첫 거래와 동시에 공모가의 두 배가 넘는 개장가를 기록하며 결국 112% 넘게 폭등했습니다.

 

공모가는 당초 산정한 주당 75~85달러에서 14일 100~110달러로 올랐고, 다시 120달러로 책정했는데 개장가가 무려 245 USD 였습니다. 이미 더블로 시작했습니다.

 

워낙 화제를 모은 종목이라서 그런지 시작부터 뜨거웠는데 아쉽게도 종가는 253.93 USD로 끝났습니다.

공모가 120 USD → 종가 253.93 USD 로 끝났는데 아쉽다는 말이 맞는가 싶지만 차트를 보면 뭔가 이상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120 → 245 → 319 → 231.11 →253.93

 

차트를 보시면 공모가 245$로 개장하자마자 폭등해서 단숨에 319$까지 찍었고 바로 내려 옵니다.

불과 1시간 동안 벌어진 일입니다. 그리고는 재차 상승해서 횡보하다가 하락으로 살짝 내려와서 끝났습니다.

 

만약 개인이 시작가 245로 매수해서 고점인 319에 매도했다면 불과 몇십 분 만에 73%의 수익이지만

끝까지 가지고 갔으면 결국 3%의 수익으로 마무리 한 셈입니다.

 

물론 신규 상장 효과로 단기간 급등락은 며칠을 더 봐야겠지만 첫날만 봤을 때는 불나방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기투자 or 단기투자

 

스노우플레이크의 기업공개(IPO)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 합니다. 월가의 기술 공모주 투자 수요가 그만큼 강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런 상승세는 한동안 더 갈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쉽게 상승하지는 못하고 급등했다 급락했다 롤러코스터를 타며 오르락 내리락 조금씩 우상향 할 것 같습니다. 왜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분야이고 워렌 버핏 형님이 지지해주고 계시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은 돈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위험도 요소도 많습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최근 IPO를 했던 나녹스 입니다. 마찬가지로 초기 기대를 받으며 IPO 효과로 3배 이상 상승했다가 이유가 뭐든 반토막 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라고 무조건 튼튼하고 안전한 종목만 있는 건 아닙니다. 공매도 세력도 있고, 상승 제한도 없지만 하락 제한도 없죠

 

기업의 가치 판단을 잘하셔서 신중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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